#React,  #ErrorHandling

공식 팀에서의 에러 헨들링

공식 팀에서의 에러 헨들링

현재 팀에서의 에러 핸들링

공식에서 비동기 통신에 대하여 제대로 된 에러 관리 방식이 없어서 잡지 못하는 에러도 많았고, 컴포넌트내에 에러 로직이 무더기로 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공식팀이 에러를 처리한 방식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일반적인 에러 처리 방식들

먼저 일반적으로 하는 에러처리 방식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다.

  • try / catch

  • ErrorBoundary

  • react query에서의 onError 이렇게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처리를 많이하는데 이번에는 ErrorBoundary를 이용하여 에러를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러 바운더리 공식문서

    왜 ErrorBoundary를 이용했는가? ErrorBoundary를 이용할시 선언적으로 에러를 처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ry / catch방식을 이용하면 컴포넌트내에 내가 실패했을때 어떤 처리를 할지 남아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화면을 렌더하는게 주 목적인 컴포넌트가 에러에 대한 처리까지 가지게 됩니다.

    Errorboundary를 이용하게 되면 에러에 대한 로직을 부모에 위임할수 있으므로 컴포넌트내에서는 성공했을 때만을 신경쓰면 됩니다.

커스텀 에러 코드

현재 공식에서는 프로젝트에서 커스텀 에러 코드를 이용하여 에러를 구분하고 처리하고 있습니다.

에러 번호설명메시지
0000예상하지 못한 서버 예외가 발생할 때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0001요청 데이터가 잘못된 경우요청 데이터가 잘못되었습니다.
1001깃허브에서 응답받은 토큰이 null일 때Github API에서 Accesstoken을 받는것에 실패했습니다.
1002깃허브에서 유저 정보를 불러오는 것에 실패할 경우Github API에서 사용자 정보를 받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1003프론트에서 요청하는 토큰이 null일 때토큰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1004토큰 타입이 잘못되었을 때토큰 타입이 올바르지 않습니다.
1005유효하지 않은 토큰일 때accessToken 이 유효하지 않습니다.
1006http servlet request가 null일 때,인증할 수 있는 사용자 데이터가 없습니다.
1007권한이 없는 경우 : 작성자가 아닐 때 (수정, 삭제)작성자가 아니므로 권한이 없습니다.
1008권한이 없는 경우 : 회원이 아닐 때 (수정, 삭제)회원이 아니므로 권한이 없습니다.
1009리프레시 토큰이 유효하지 않을 때리프레시 토큰이 유효하지 않습니다.
1010유효한 액세스 토큰으로 리프레시 토큰을 발급받을 수 없다.“유효한 액세스 토큰으로 리프레시 토큰을 발급할 수 없습니다.”
1011리프레시 토큰을 요청할 때, 액세스 토큰이 유효하지 않는 경우권한이 없는 유저입니다. 재로그인을 해주세요
5009투표 항목수가 2보다 작거나 5보다 클 때투표 항목 수는 2이상 5이하여야 합니다.
6001해시태그 이름이 비었을 때해시태그 이름은 비어있을 수 없습니다.
6002해시태그 이름이 2자 미만이거나 20자 초과일 때해시태그 이름은 2자 이상 20자 이하입니다.
6003해시태그 이름이 중복될 때(대소문자 구분x)해시태그 이름은 중복될 수 없습니다.
6004한 게시글당 태그가 5개 초과일 때해시태그는 한 게시글 당 최대 5개입니다.

이렇게 커스텀 에러코드에 따라서 어떤 로직을 실행할지 어떤 ui를 보여줄지를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수 있는 에러의 종류

  • 서버문제로 인한 500번대 에러
  • 런타임 환경에서의 에러
  • 일반적인 API요청에 대한 에러
  •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에러
    현재 공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는 다음 4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공식에서는 react-query를 이용하기에 error.response.data에서 에러를 잡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생할수 있는 4가지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잡을 수 있도록 처리하였습니다.
  • 서버문제로 인한 500번대 에러

    error.response.data.errorCode === ‘0000’ → 서버 에러 화면을 보여준다.

  • 런타임 환경에서의 에러

    타입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컴파일 환경에서 최대한 잡아주었다. → 잡지못한 에러(error.response === undefined)는 개발자가 알 수 있도록 에러를 던져줌

  • 일반적인 API요청에 대한 에러

    error.response.data.errorCode → 에러코드에 따라 로직을 수행하거나 대체 화면을 보여준다.

  •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에러

    error.response.data === undefined → 다시 ‘0000’ 커스텀 에러를 던져서 서버 에러 화면을 보여준다.


그래서 어떻게 에러를 처리했을까?

에러를 처리하는 방식으로는 ErrorBoundary를 에러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커스텀 에러코드로 마지막으로 어디서 에러가 발생할 수 있는지까지 조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깔끔하게 여러 군데에서 발생하는 에러를 잡아줄 수 있을까?

공식에서는 ErrorBoundary를 이용한 중앙집중식 에러핸들링을 시도하였습니다. Error의 특징인 버블링되어 올라간다는 것을 이용하여 여러 컴포넌트에서 발생하는 에러들을 하나의 전역 공간에서 처리해주었습니다. 여기서 하나의 에러바운더리에서 모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사의 분리를 위하여 2개의 ErrorBoundary로 나누었습니다. 에러가 발생할 시 대체화면을 보여주는 FallbackErrorBoundary, 화면을 바꾸지 않고 특정 로직을 수행하는 LogicErrorBoundary 2개로 나누어서 관리하였고 각각은 CommonErrorBoundary라는 공용으로 사용되는 메서드를 포함한 ErrorBoundary를 상속하여 구현하였습니다.

예시

  • LogicErrorBoundary
class LogicErrorBoundary extends CommonErrorBoundary<LogicErrorBoundaryProps> {
	constructor(props: LogicErrorBoundaryProps & ErrorBoundaryProps) {
		super(props);
	}
	componentDidUpdate(_: never, prevState: ErrorBoundaryState) {
		if (prevState.error === this.state.error || !this.state.error) {
			return;
		}
		const { showSnackBar, navigate } = this.props;
		const errorCode = this.state.error.errorCode;
		if (
			typeof errorCode === 'undefined' ||
			typeof showSnackBar === 'undefined' ||
			typeof navigate === 'undefined'
		) {
			throw new CustomError('9999', '빠진 인자가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
		const errorMessage = ErrorMessage[errorCode];
		if (isExpiredTokenError(errorCode)) {
			navigate(URL.REFRESH_TOKEN_HANDLER);
		}
		if (isVoteError(errorCode)) {
			navigate(-1);
		}
		if (isNotAccessVoteError(errorCode)) {
			navigate(URL.CATEGORY_DISCUSSION);
		}
		if (isCommentError(errorCode)) {
			queryClient.invalidateQueries('comments');
		}
		if (isAlreayLoginRefreshTokenError(errorCode)) {
			navigate(URL.HOME);
		}
		if (isInvalidRefreshTokenError(errorCode)) {
			localStorage.removeItem(ACCESSTOKEN_KEY);
			window.location.href = URL.HOME;
		}
      // 모든 에러에 대해서는 스낵바를 보여준다.
		showSnackBar(errorMessage);
      // Server에러나 NotFound에러는 LogicErrorBoundary의 부모인 FallbackErrorBoundary에게 에러를 던져 처리를 위임한다.
		if (isServerError(errorCode) || isNotFoundArticleError(errorCode)) {
			throw new CustomError(errorCode);
		}
		if (this.state.error !== null && prevState.error !== null) {
			this.reset();
		}
	}
  • FallbackErrorBoundary
class FallbackErrorBoundary extends CommonErrorBoundary<FallbackErrorBoundaryProps> {
  constructor(props: FallbackErrorBoundaryProps & ErrorBoundaryProps) {
    super(props);
  }
  componentDidUpdate(_: never, prevState: ErrorBoundaryState) {
    if (prevState.error === this.state.error || !this.state.error) {
      return;
    }
    if (prevState.error !== null) {
      this.reset();
    }
  }
  render() {
    const { children, serverErrorFallback, NotFoundErrorFallback } = this.props;
    if (this.state.error) {
      if (String(this.state.error.errorCode) === '0000') {
        return serverErrorFallback;
      }
      return NotFoundErrorFallback;
    }
    return children;
  }
}

중앙집중식 에러 핸들링의 장점?

  • 에러를 추가하거나 수정할때 더 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 컴포넌트를 만들때 마다 에러를 잡기위해 에러바운더리로 감싸야 한다는 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class에서 hook을 사용하고 싶어..

위의 LogicErrorBoundary를 보면 showSnackBar, navigate 라는것을 이용하여 에러가 발생한 후처리를 합니다. 하지만 showSnackBar는 useSnackBar라는 커스텀 훅에서, navigate는 useNavigate라는 react-router-dom의 내장 훅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class형 컴포넌트에서는 이러한 훅을 이용할 수 없었기에 class에서 훅을 쓸 수 있게하는 연결체 HOC를 만들어서 처리하였습니다.

import { useNavigate } from 'react-router-dom';
import useSnackBar from '@/hooks/common/useSnackBar';
function WithHooksHOC<F>(Component: React.ComponentType<F>) {
	return function Hoc(props: F) {
		const { showSnackBar } = useSnackBar();
		const navigate = useNavigate();
		return <Component {...props} showSnackBar={showSnackBar} navigate={navigate} />;
	};
}
export default WithHooksHOC;
// LogicErrorBoundary
export default WithHooksHOC(LogicErrorBoundary);

이렇게 이용할시 LogicErrorBoundary내에서도 훅에서 리턴하는 값을 props로 받아서 이용할 수가 있게됩니다.

에러도 선언적으로 던지자!

에러 바운더리는 Promise에러를 잡을수 없습니다. 사실 try/catch도 동일합니다.

try {
  // 비동기 에러 발생!
} catch (err) {
  console.log(err.message);
}

이런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을 한다면 catch에서 에러가 잡히길 기대하지만 사실은 Uncaught promise Error의 메시지를 만나게 될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 잠시 이벤트 루프 개념이 나오게 됩니다. try에서 실행한 비동기 로직은 callback queue에 들어가게 되고, 이 callback queue는 모든 콜스택이 비어야 실행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에러가 던져지는 시점은 catch문까지 모두 끝난시점이기때문에 에러를 잡을수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에러를 선언적으로 던지자랑은 무슨 상관..? 에러 바운더리에서 에러를 잡게 하기위해서 error를 상태로 관리하여 component의 useEffect에서 던져주면 promise가 벗겨진 상태로 에러를 던지게 됩니다.

const [error, setError] = useState(null);
try {
  fetch('some url').catch(err => {
    setError(err);
  });
} catch (err) {
  //
}
useEffect(() => {
  if (error) {
    throw new Error(error.message);
  }
}, [error]);

하지만 공식에서는 react-query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한 과정없이 error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

useEffect(() => {
  if (error) {
    if (!error.response) {
      throw new CustomError('9999', '런타임 에러');
    }
    if (typeof error.response.data === 'undefined') {
      throw new CustomError('0000', '네트워크에 에러가 발생하였습니다.');
    } // 네트워크 에러
    throw new CustomError(
      error.response.data.errorCode,
      ErrorMessage[error.response.data.errorCode],
    ); // 일반 API에러
  }
}, [error]);

하지만 이 역시 컴포넌트마다 커스텀 에러를 던지는 로직이 있기 때문에 모처럼 에러를 선언적으로 처리한 보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에러를 던지는것 마저도 useThrowCustomError라는 커스텀 훅을 이용하여 처리하였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하여서 에러를 선언적으로 처리하여 컴포넌트내에서의 가독성을, 중앙집중식으로 에러를 관리하여 에러처리의 수정, 확장등이 간편해지도록 관리하였습니다. 추후 Sentry라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미처 잡지 못한 에러들에 대해서 추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